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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여행

부산에서 2시간!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코스(히타카츠/이즈하라) & 선박 요금 끝판왕 정리

by 맛길작가 2025. 11. 19.

대마도로 출항하는 쾌속선

 

혹시 주말에 해외여행 가고 싶은데, 길게 시간 내기 부담스러우신가요?

솔직히 직장인이 2박 3일 휴가 내는 것도 눈치 보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단돈 3만 원대로, 그것도 단 하루 만에 일본을 다녀올 수 있는 초특급 비밀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대마도(쓰시마)' 당일치기입니다!


제가 작년에 딱 이맘때쯤 대마도 당일치기를 다녀왔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비행기 없이 배로 2시간 10분 만에 도착하니, 마치 부산 앞바다 잠시 나갔다 오는 느낌이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가려니 선박 요금 이 들쑥날쑥하고, 짧은 시간 안에 어떤 코스를 돌아야 할지 감이 안 잡히시죠?


핵심 포인트: 대마도 당일치기의 매력!

  • ✅ 가장 저렴한 해외여행 : 왕복 선박 최저가 3만원대 특가 존재!
  • ✅ 가장 짧은 이동 시간 : 부산항에서 히타카츠까지 2시간 10분!
  • ✅ 쇼핑 천국 : 면세 한도 내에서 일본 특유의 생필품 및 간식 쇼핑 가능!

걱정 마세요! 저는 10번 이상 부산 대마도 배편 을 이용하며 가장 저렴하게 예약하는 꿀팁과, 초스피드로 핵심 명소만 찍고 오는 대마도 필수 코스를 정리했습니다.

특히 쇼핑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히타카츠 와 이즈하라 코스를 완벽하게 분리해서 정리했으니,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이 글 하나면 모든 준비가 끝날 거예요!

스마트폰으로 대마도 왕복 배편을 검색

 


자, 그럼 지금부터 대마도 여행 의 A부터 Z까지, 선박 요금을 아끼고 하루를 알차게 쓰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다음 주 주말 당신의 손에 일본 과자와 사케가 들려 있을 거예요!


1. 대마도 선박 요금, '이때' 예약해야 3만원대 가능! (꿀팁 대방출)


대마도 당일치기 의 성패는 90%가 선박 요금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부산항에서 대마도(히타카츠)까지 가는 배편은 보통 미코스타, 오션플라워, 팬스타 등이 운항하는데요.

가격이 왕복 5만원~15만원까지 천차만별입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무조건 땡처리 특가를 잡아야 합니다.

출발일 기준 2주~3주 전에 여행사들이 풀지 못한 잔여 좌석을 초특가(3만 원대)로 푸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주말보다 평일 화, 수 출발 이 가장 저렴합니다.

🔥 선박 예약 특가 성공기

저는 평일 오전에 출발하는 배편을 예약하려고 매일 밤 11시쯤 여행사 홈페이지를 새로고침 했어요. 운 좋게 출발 10일 전, 39,900원짜리 미코스타 특가를 잡아 당일치기 경비를 확 줄일 수 있었죠!

특가를 놓쳤더라도, 반드시 유류할증료와 터미널 이용료 가 포함된 최종 금액을 비교해야 합니다.

가끔 저렴해 보이는 요금이 사실은 추가 금액 때문에 더 비싼 경우가 있거든요.

표 1. 주요 선박사 일반 요금 비교 (왕복 기준)
선박사 소요 시간 일반 요금대 (평균)
미래고속 코비/니나 약 1시간 10분 ~ 1시간 40분 10만원 ~ 15만원
스타라인 오션플라워 약 2시간 10분 5만원 ~ 8만원

2. 쇼핑 집중형 코스: 히타카츠 4시간 정복!


히타카츠 항구 바로 앞에서 활기차게 걸어가는 여행객

 

당일치기 배편 대부분이 도착하는 항구는 히타카츠 예요.

여기는 항구 주변에 필수 쇼핑 스팟이 몰려있어서, 시간이 부족한 쇼핑 원정대에게 최적의 코스입니다.

보통 입국 수속 후 쇼핑몰 문 닫기 전까지 딱 4시간 이 주어진다고 생각하고 움직이세요!

히타카츠에서는 무조건 밸류마트(Value Mart)부터 뛰어가야 합니다.

여기서 일본 과자, 라면, 맥주 등을 쓸어 담으세요.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움직여서 득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쇼핑 후 시간이 남는다면, 에메랄드빛 해변으로 유명한 미우다 해변에 잠깐 들러보세요.

잠깐의 힐링으로 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3. 힐링/관광형 코스: 이즈하라 6시간 역사 여행


만약 쇼핑보다 진짜 일본 여행 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버스나 렌터카를 이용해 남쪽의 이즈하라로 가야 합니다.

히타카츠와는 완전히 다른, 작지만 고즈넉한 도시의 매력이 있어요.

이즈하라는 우리나라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라 더 의미가 깊어요.

특히 덕혜옹주 결혼봉축 기념비 와 수선사를 둘러보면서 잠시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추천합니다.

"진정한 여행의 매력은 낯선 문화 속에서 나를 되돌아보는 것입니다. 이즈하라의 고요한 골목길과 역사 유적지를 걸으며 잠시 멈춰 서서 생각하는 시간을 선물 받았어요. 이 느낌 때문에 저는 이즈하라를 더 좋아합니다."

- 개인 경험담 (진짜 일본 감성)

쇼핑은 티아라몰 이나 주변의 드럭스토어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히타카츠만큼 크지는 않지만, 필요한 건 거의 다 구할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단, 이즈하라 코스는 이동 시간이 길기 때문에, 배 시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즈하라의 고즈넉한 전통 상점가

 


4. 대마도 쇼핑, '이것'만 사면 캐리어 터진다! (필수 리스트)


제가 10번 넘게 대마도를 오가면서 주변에 가장 많이 추천했던 대마도 쇼핑 리스트입니다.

무조건 사야 할 핵심 아이템과 면세 꿀팁을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특히 의약품 은 한국보다 훨씬 저렴해서 쟁여오는 것이 이득입니다.

🚨 쇼핑 꿀팁: 절대 놓치면 안 될 핵심!

  • 카베진/동전파스 : 한국 대비 30% 이상 저렴.
  • 곤약젤리 : 한국 반입 금지 규정 완화 확인 후 구매. (현재 컵 형태 반입 금지)
  • 니베아 복숭아 립밤 : 한국에서는 없는 한정판 아이템!
  • 사케/맥주 : 주류는 면세 한도 1병(1L 이하) 꼭 지키기!

가장 중요한 면세 팁 입니다.

일본은 비거주자에 한해 세금 환급(Tax Free)이 가능해요.

밸류마트 등에서 5,000엔 이상 구매하면 여권을 보여주고 바로 면세 혜택을 받으세요.

이 혜택만 잘 챙겨도 배편 요금을 뽑을 수 있습니다.


5. 당일치기 성공 공식: 이것만은 꼭 챙기세요! (체크리스트)


당일치기는 시간이 생명입니다.

꼼꼼하게 준비해야 부산항에서 당황하는 일이 없어요.

출발 전날 밤, 이 체크리스트를 보면서 5분 만에 최종 점검을 완료하세요!

✅ 대마도 출발 전, 5분 최종 점검!

  • 여권 :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았는지 확인.
  • 엔화 (현금) : 현지 ATM이 많지 않으니 충분히 환전해 가기.
  • 멀미약 : 쾌속선이라도 파도 심하면 멀미할 수 있음 (출발 30분 전 복용).
  • 로밍/포켓 와이파이 : 하루 종일 검색해야 하니 데이터 필수!
  • 빈 캐리어/보조가방 : 쇼핑 물품을 담을 공간은 필수입니다.

특히 엔화 는 넉넉하게 준비하는 게 좋아요.

대마도는 작은 섬이라 카드 결제가 안 되는 곳이 아직도 많습니다.

히타카츠의 작은 식당 같은 곳에서는 현금만 받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 추가 소섹션: 대마도 교통, 버스 vs 렌터카 완벽 해부 


대마도의 좁고 한적한 도로를 달리는 일본식 경차

 

당일치기에서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이동 수단 일 겁니다.

배가 도착하는 히타카츠 항구에서 주요 관광지인 이즈하라까지는 거리가 꽤 멀어요.

이동 방법에 따라 코스가 완전히 달라지니,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해야 합니다.

만약 나 혼자 혹은 2명 이하 라면 버스 가 가성비 최고입니다.

대마도 자유여행 에서 버스는 주요 거점을 잇는 훌륭한 수단이에요.

단, 배차 간격이 매우 길고(1~2시간), 저녁 시간에는 운행을 안 하니 반드시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3명 이상 가족 여행이거나, 시간을 아끼고 싶다면 무조건 렌터카 를 추천합니다.

대마도 렌터카는 경차 위주로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고, 운전석 방향(오른쪽)만 익숙해지면 이동이 정말 편해져요.

제가 가족끼리 갔을 때 렌터카를 이용했는데, 좁은 길도 쉽게 운전할 수 있었고, 정해진 시간에 쫓기지 않아 만족도가 훨씬 높았습니다.

표 2. 교통 수단별 장단점 비교 (당일치기 기준)
구분 장점 단점
버스 가장 저렴, 운전 부담 없음. 배차 간격 길고, 시간 낭비 심함.
렌터카 자유로운 이동, 시간 절약 가능. 운전석 방향 다름, 비용 상대적으로 비쌈.

팁을 하나 드리자면, 렌터카를 예약했다면 출항 30분 전까지는 무조건 항구로 돌아와야 합니다.

반납 시간이 생각보다 촉박할 수 있거든요.

대마도 는 좁은 섬이니, 과속하지 않고 여유롭게 운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대마도 당일치기: 잃어버린 주말을 되찾는 마법!


지금까지 대마도 당일치기를 가장 완벽하게 즐기는 비법을 샅샅이 파헤쳐 봤습니다.

선박 특가 예약부터 히타카츠 와 이즈하라를 오가는 효율적인 코스, 그리고 놓쳐서는 안 될 대마도 쇼핑 리스트까지 모두 챙기셨죠?

단 하루만 투자해도, 마치 며칠간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 같은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대마도는 가까워서 쉽게 갈 수 있지만, 힐링과 쇼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정말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저는 다음 달에도 친구들과 함께 부산 대마도 배편 특가를 노리고 있어요.

갈 때마다 새로운 간식과 신기한 생필품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거든요!


💡 마지막 활용 팁: 100% 만족을 위한 행동 가이드

  • 환율 체크 : 환율이 좋을 때 미리 엔화를 소액씩 분할 환전하세요.
  • 앱 다운로드 : 지도 앱(구글 지도), 번역 앱(파파고)을 미리 설치하고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로드해 두면 데이터 없이도 편해요.
  • SNS 공유 : 돌아와서 당신의 알찬 쇼핑 목록을 주변에 자랑하고 특급 정보를 공유해 보세요!

이제 더 이상 주말에 방콕만 하지 마세요.

오늘 정리된 정보들을 바탕으로 지금 바로 선박 요금 을 검색하고, 당신의 주말을 대마도 여행으로 채워보세요!

가장 스마트하고 저렴한 해외여행, 대마도 당일치기 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쇼핑백과 캐리어를 끌고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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