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수동에서 새로운 빵집이 오픈했습니다. 바로 제주에서 명란마요 소금빵으로 잘 알려진 박뚜기 소금빵 브랜드의 새로운 매장, 데시벨 베이커리입니다. 오픈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성수동의 새로운 핫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위치와 가는 길
데시벨 베이커리는 뚝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골목 안쪽에 자리해 있지만, 눈에 띄는 민트색 피킹플레져 간판이 있어 찾는 데 어렵지 않습니다. 성수 일대의 특유의 개성 있는 카페·베이커리들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코스입니다.
영업시간과 휴무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7시
- 휴무일: 월요일, 수요일 (9월 기준)
매장 상황이나 이벤트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인스타그램 확인이 필요합니다.
웨이팅 방식
이곳은 테이블링 어플을 통해 현장 대기를 접수합니다.
- 오전 9시부터 웨이팅 등록 가능
- 번호를 부여받으면 지정된 시간까지 재방문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평일 오전에도 이미 수백 팀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주말에는 대기가 더 치열하므로 평일 방문이 비교적 수월합니다.
소금빵 메뉴와 가격
데시벨 베이커리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소금빵 라인업입니다. 가격대는 합리적이며,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플레인 (1,900원)
- 명란마요 (3,600원)
- 청양마요 소시지 (3,600원)
- 더티초코 (3,900원)
- 두바이초코 (4,900원)
- 크림브륄레 (3,900원)
빵은 오픈 직후 바로 소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원하는 메뉴가 있다면 이른 시간대 방문이 유리합니다.
맛과 특징
- 플레인: 기본 소금빵답게 버터 풍미가 진하고,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 명란마요: 박뚜기 소금빵의 시그니처. 명란과 마요네즈가 어우러져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 청양마요 소세지: 매콤함과 소시지의 식감이 만나 색다른 조화를 보여줍니다.
- 초코 라인업: 더티초코는 진한 달콤함, 두바이초코는 피스타치오 크림과 바삭한 식감 덕분에 고급스러운 풍미를 줍니다.
- 크림브륄레: 달콤한 마무리 메뉴로 호불호가 갈리지만 한 번쯤 경험해 볼 만합니다.
보관과 즐기는 방법
소금빵은 당일 섭취가 가장 맛있습니다. 다만 남은 빵은 냉동 보관 후, 먹기 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데우면 갓 구운 듯한 식감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 제공하는 안내문에도 보관 방법이 정리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방문 팁
- 최소 2인 이상 방문하여 여러 메뉴를 나눠 먹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주말보다 대기가 짧습니다.
- 인기 메뉴(명란마요, 두바이초코 등)는 오픈 직후 빠르게 품절되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 매장 내 굿즈도 함께 판매하니 소장 가치를 느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마무리 평가
성수 데시벨 베이커리는 단순한 베이커리라기보다는 소금빵 전문 브랜드 공간이라는 인상을 줍니다. 다양한 메뉴,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잘 어우러져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을 곳입니다.
성수동 빵지순례를 계획하고 있다면 꼭 리스트에 추가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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