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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여행

오키나와 나하공항 근처 현지인 맛집, 류큐신멘 톤도우 완전 정복!

by 맛길작가 2025. 9. 24.

 

류큐신멘 톤도우

일본 현지인도 줄 서는 진짜 라멘집, 톤도우는 왜 특별할까?


일본 오키나와 여행 중 나하공항 근처에서 간단하게, 하지만 확실하게 한 끼 해결하고 싶다면?
그럴 땐 현지인들이 극찬하는 라멘 전문점 **‘류큐신멘 톤도우’**를 추천드립니다.
공항에서 차량으로 10분 내외, 혹은 모노레일로도 접근 가능한 이곳은 오키나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류큐식 돈코츠 라멘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숨은 맛집이에요.


왜 ‘류큐신멘’이라는 이름일까?

‘류큐(琉球)’는 오키나와의 옛 명칭입니다.
즉, ‘류큐신멘’은 오키나와 스타일의 깊고 진한 국물 라멘을 의미해요.
일본 본토의 돈코츠 라멘과는 조금 다른, 깔끔하면서도 진득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기름지지 않지만 깊은 맛. 그래서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이유죠.


라멘 하나에도 선택지가 다양!

이곳은 라멘 한 그릇도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면 굵기, 국물 진하기, 기름의 양, 마늘 유무까지 모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요.
직원에게 말하면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조절해 줍니다.

선택 항목 옵션

면 굵기 얇은 면 / 중간 / 굵은 면 선택 가능
국물 농도 라이트 / 미디엄 / 진한 농도 설정 가능
마늘 있음 / 없음 / 추가 가능
기름 기본 / 적게 / 많이 조절 가능

대표 메뉴는 바로 이거!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단연
"톤코츠 기본 라멘 + 아부라소바(기름면)" 세트

국물 라멘과 비빔면 스타일의 라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양도 푸짐하고 만족도도 높아요.
반숙 계란과 부드러운 챠슈가 얹어진 기본 구성부터 이미 완성도가 높습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교자(만두)**나 마요차슈 덮밥도 꼭 한번 먹어볼 가치가 있어요.


내부 분위기 & 위치 정보

매장 내부는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혼밥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구조예요.
현지 직장인, 가족 단위 손님들이 모두 찾는 분위기이고,
식사 시간에는 줄이 길어질 수 있으니 브레이크 타임 직전이나 이른 점심시간이 노하우입니다.

정보 항목 내용

위치 오키나와현 나하시 고쿠사이도리 근처, 나하공항 차량 10분
영업시간 오전 11:00 ~ 오후 10:00 (브레이크 타임 있음)
휴무일 수요일 (방문 전 확인 필수)
좌석 바 테이블 + 4인 테이블 다수 있음

현지인 추천 조합: 라멘 + 교자 + 콜라

가볍게 먹고 싶다면 기본 라멘 + 교자 세트가 인기입니다.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일본식 교자와 함께 먹으면 국물맛이 더 도드라져요.
라멘 국물은 짜지 않아 국물까지 마셔도 부담 없고, 콜라나 생맥주와도 잘 어울립니다.
포만감도 만족감도 높은 구성이죠!


포장도 가능? 오키나와 마지막 식사로 제격

이곳은 바쁜 여행자들을 위해 일부 메뉴 테이크아웃도 가능합니다.
비행기 타기 전 빠르게 한 끼 해결하고 싶을 때도 안성맞춤.
단, 국물 라멘의 경우 매장에서 먹는 것을 추천드려요.
풍미가 확실히 다르거든요.


오키나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 느낌, 꼭 한 번 경험해 보세요

류큐신멘 톤도우는 단순한 라멘집이 아니라
‘오키나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지역적 풍미’를 담은 공간입니다.
특히 일본 본토 라멘과는 또 다른 감성으로, 깔끔하지만 인상 깊은 맛을 찾는 분들에게 완벽한 선택이죠.
여행의 첫 끼나 마지막 식사로, 여기만 한 곳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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