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은 몰랐던 현지 추천 스폿, 어디까지 가봤나요?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대부분은 유명한 관광지를 중심으로 일정을 짜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진짜 그 나라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현지인이 추천하는 장소를 찾아가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관광객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 8곳을 소개해드립니다.
포르투갈 포르투, 리베이라 지구의 뒷골목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리베이라는 낮에도 예쁘지만
저녁이 되면 뒷골목 카페와 와인바에 진짜 포르투가 숨어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붐비는 메인 거리보다 조금만 벗어나면
현지인들만 아는 전통 음식점과 노천 공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본 가나자와, 히가시차야가이 거리의 숨은 찻집
도쿄나 교토에 비해 덜 알려진 가나자와는 진정한 일본의 멋이 남아있는 도시입니다.
그중 히가시차야가이 거리는 전통 찻집이 밀집해 있으며
한적한 골목길을 걷다 보면 현지 장인들이 운영하는 찻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보다는 지역 주민이 더 많이 찾는 편안한 공간입니다.
프랑스 마르세유, 네케르 거리 시장
파리보다 덜 붐비는 마르세유는 지중해의 자유로움이 가득한 도시입니다.
네케르 거리는 관광객이 잘 찾지 않는 전통 시장이지만
마르세유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식료품점과
현지의 일상생활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합니다.
태국 치앙마이, 님만해민 로드 주변 카페 거리
방콕보다 한적한 치앙마이의 님만해민 로드는
젊은 예술가들과 디지털 노매드들이 모여드는 창의적인 거리입니다.
현지 디자이너들이 만든 가게와
카페 골목이 어우러져 있어 SNS 감성을 자극합니다.
지역 명소 이름 특징
포르투갈 포르투 | 리베이라 뒷골목 | 전통 와인바, 현지 음식 |
일본 가나자와 | 히가시차야가이 | 전통 찻집, 조용한 분위기 |
프랑스 마르세유 | 노케르 거리 | 전통시장, 지역 요리 |
태국 치앙마이 | 님만해민 로드 | 창의적 거리, 감성 카페 |
이탈리아 바리, 알베로벨로 인근 마을
트룰리로 유명한 알베로벨로 근처에는
더욱 조용하고 아름다운 작은 마을들이 숨어 있습니다.
이탈리아 남부의 소박한 정취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미국 포틀랜드, 호손 블러바드의 중고 서점과 펍
미국 서부 도시 중에서도 포틀랜드는 독특한 감성을 가진 도시입니다.
호손 블러바드에는 중고 책방과 개성 있는 펍들이 즐비해
관광객보다는 지역 예술가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지 분위기를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멕시코 과나후아토, 지하 도로 위 골목 예술 거리
알록달록한 건물로 유명한 과나후아토에는
지하도로 위쪽의 골목마다 벽화와 예술작품이 가득합니다.
현지 미술대학 학생들이 만든 작품이 많으며
낮과 밤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 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베트남 후에, 양강 근처 작은 찻집 골목
한때 수도였던 후에는 호이안이나 하노이보다 관광객이 적지만
베트남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입니다.
양강 근처 골목에는 작은 찻집들이 줄지어 있으며
조용한 음악과 함께 베트남식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국가 명소 지역 특징
이탈리아 | 알베로벨로 근교 | 남부 마을, 자연 속 휴식 |
미국 | 포틀랜드 호손 블러바드 | 중고서점, 펍 문화 |
멕시코 | 과나후아토 | 예술 거리, 벽화 감상 |
베트남 | 후에 향강 찻집 거리 | 전통 차 문화, 고요한 분위기 |
진짜 여행의 가치는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는 데 있습니다.
관광지가 아닌 삶의 장소를 찾아가는 그 경험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여행을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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