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의 고장 예천에서 펼쳐지는 K-Archery의 모든 것,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국궁 문화축제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단 3일간, 예천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예천활축제는 전통 활 문화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활 축제입니다. 예천은 고려·조선시대부터 활쏘기의 본고장으로 불리며 국궁의 중심지로 자리해 왔습니다.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활 문화의 깊이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가을 나들이 코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왜 예천일까? 활 문화의 중심이 된 이유

예천은 예로부터 활터(사정)의 전통이 살아있는 지역으로
예천노천사정, 예천진호국제양궁장 등을 보유한 활의 고장입니다.
국궁은 물론 양궁, 전통 활 제작과 교육이 꾸준히 이어져
국내외 선수와 활 애호가들이 찾는 대표적인 장소죠.
이번 활축제는 이 같은 전통성과 현대적 요소를 연결해
가족 단위 체험, 청소년 진로교육, 해외 관람객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복합문화 축제로 구성됐습니다.
직접 쏘고, 보고, 배운다! 살아있는 활 체험 프로그램

축제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직접 활을 쏘아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전통 활과 현대 양궁을 모두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체험 프로그램명 주요 내용
| 활쏘기 체험존 | 국궁·양궁 선택 가능, 기본 자세 및 사격 체험 |
| AR·VR 활쏘기 체험 | 가상공간에서 활쏘기 시뮬레이션, 몰입감 높은 콘텐츠 |
| 활 제작 시연 | 전통 국궁 장인의 활 제작 과정 공개, 시연 및 간단한 시제품 체험 |
특히 AR·VR 체험은 올해 기술을 업그레이드하여
아이들도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어요.
활의 역사관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체험뿐 아니라 ‘활’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전시관 콘텐츠도 강력 추천 드립니다.
- 한국 전통 활 전시
- 세계 활 문화 비교 전시
- 양궁의 발전사
- 왕실 의례 속 활 대사례 의궤 재현 전시
활의 구조, 사용 방식, 전통 궁술의 의의 등
단순한 무기가 아닌 ‘문화’로서의 활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거예요.
전시구성 전시 내용 예시
| 한국 전통 활 | 국궁, 장궁, 반궁 등 구조별 전통 활 전시 |
| 세계 활 컬렉션 | 일본 야부사메, 몽골 활, 유럽 장궁 등 비교 전시 |
| 대사례 의궤 재현 전시 | 조선 시대 왕실 활쏘기 의례 기록과 복식, 의장 재현 |
스토리텔링 공연으로 즐기는 ‘살아있는 활 문화’

올해는 스토리 중심의 공연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어요.
단순한 무대 공연이 아니라 활의 기원, 전쟁과 사냥, 문화적 상징 등
활을 중심으로 한 서사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 활의 기원을 다룬 무용극
- 어린이 궁사 캐릭터 공연
- 지역 예술인 무대, 전통 군무 시연
- 야간 조명과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퍼포먼스
밤에는 한천체육공원을 배경으로 한 야외 프로젝션 맵핑도 준비되어
가을밤 산책하며 문화와 예술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즐길거리도 풍성! 푸드트럭 & 플리마켓 운영

축제장에서 배고플 틈이 없어요.
전통 먹거리와 트렌디한 음식이 함께 있는 푸드트럭 존,
지역 소상공인들과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됩니다.
즐길 거리 구성 주요 콘텐츠
| 푸드트럭 존 | 전통 주전부리, 양념치킨, 떡갈비, 핫도그 등 다양하게 운영 |
| 플리마켓 | 수공예품, 전통 활 미니어처, 지역 특산품 판매 |
| 체험 부스 | 어린이 활쏘기, 민속놀이, 활 스티커 컬러링 등 |
이 외에도 활 테마의 포토존, 전통 활 퍼즐, 페이스 페인팅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간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행사 개요 및 오시는 길

항목 내용
| 축제명 | 2025 예천활축제 |
| 일시 | 2025년 10월 31일(금) ~ 11월 2일(일) |
| 장소 | 경북 예천군 예천읍 남본리 310-1 한천체육공원 |
| 입장료 | 무료 |
| 주최/주관 | 예천군 / 예천문화사업단 |
자가용 이용 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중교통은 예천터미널에서 셔틀버스 또는 도보 이동 가능합니다.
활을 당기는 순간, 전통이 내 안으로 들어온다

예천활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가 아닙니다.
수천 년 이어져온 활의 정신과 문화, 기술이
지금, 여러분의 손으로 이어지는 역사적인 현장입니다.
체험하고, 보고, 느끼는 모든 순간이
대한민국 활 문화의 미래를 함께 써 내려가는 순간이죠.
올 가을, 활 한 자루 들고 예천에서 뿌듯한 하루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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