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벨 베이커리 박뚜기 소금빵, 평일에 가면 좀 나을까?
성수에서 핫하게 떠오른 ‘박뚜기 소금빵’, 다들 들어보셨나요?
데시벨 베이커리라는 이름으로 생방송투데이에도 소개된 이후,
주말엔 말 그대로 인산인해입니다. 그래서 직접 평일에 방문해 봤어요.
과연 평일엔 대기 없이 먹을 수 있을지, 웨이팅 상황과 빵 맛 후기까지 솔직하게 담아봅니다.
평일 오전 10시 도착, 이미 줄이?
성수역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만날 수 있는 데시벨 베이커리.
오픈은 오전 10시지만, 저는 평일 아침 9시 45분쯤 도착했어요.
근데 벌써 10명 정도 대기 중이더라고요!
오픈런은 주말 전유물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비 오는 날이나 평일 늦은 시간대를 노리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소금빵 종류는 단 1가지, ‘박뚜기 소금빵’
놀라운 건, 이 집은 박뚜기 소금빵 단일 메뉴로 승부를 봅니다.
쫀득한 겉면과 버터 향이 진하게 퍼지는 속살.
첫 입 깨물자마자 속에서 고소한 버터 풍미가 촥—
근데 막 짜거나 버터에 눅진하지 않아서 부담도 적어요.
오히려 담백해서 두세 개는 거뜬히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주말 웨이팅은 얼마나 길까?
참고로 주말 웨이팅은 아침 8 시대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9시에 가면 이미 첫 타임은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평일에도 빠르면 11시 전에 품절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세요.
방문 요일 예상 웨이팅 시간 품절 시간대
평일 오전 | 약 10~20분 | 11시 전후 |
주말 오전 | 30분 이상 | 10시 이전도 가능 |
생방송투데이 방영 후 더 핫해졌다
박뚜기 소금빵이 특히 더 유명해진 건 SBS 생방송투데이 때문이에요.
방영 직후 SNS에서 ‘성수 오픈런 성지’로 입소문이 났고,
그 여파가 지금까지도 쭉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나온 멘트 하나가 화제였죠.
"한 번 먹으면 못 끊어요, 박뚜기 소금빵의 마성"
예약은? 안 됩니다. 무조건 현장 대기
가끔 예약 가능한지 묻는 분들도 계시는데,
정답은 "현장 대기만 가능"입니다.
사전 주문도, 배달도 없어요.
현장에서 직접 줄 서야 하고,
소진되면 끝. 그날은 못 먹습니다.
소금빵 외에 판매되는 메뉴는?
놀랍게도 없어요.
정확히는 '박뚜기 소금빵'이 메인이고,
간혹 음료 몇 가지가 함께 판매되지만
주문 비중은 거의 95% 이상이 소금빵에 집중돼 있습니다.
데시벨 베이커리 위치 및 운영 시간
가게는 생각보다 소박한 규모입니다.
내부 좌석은 없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해요.
항목 정보
위치 |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7길 12 |
운영 시간 | 10:00 ~ 재고 소진 시까지 |
휴무일 | 인스타그램 공지 참고 |
판매 방식 | 오직 현장 구매 가능 |
9월, 빵지순례 중이라면 꼭 들러야 할 곳
9월은 딱 선선한 빵투어 계절.
성수는 지금 소금빵 열풍이 한창입니다.
여기 말고도 다양한 빵집이 많지만,
박뚜기 소금빵은 ‘지금’ 가야 할 곳이에요.
특히 데시벨만의 감성 인테리어와
마치 일본 소금빵 맛집 같은 분위기 덕분에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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