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여행

경주 황리단길 먹방 여행, 전통과 핫플을 한입에 담다

by 맛길작가 2025. 8. 27.

 

황리단길에서 만나는 경주의 맛과 감성, 하루면 충분할까?

경주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황리단길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먹거리 천국입니다.
요즘 SNS를 뜨겁게 달구는 핫플 음식점부터 오랜 세월을 지켜온 전통 간식까지,
황리단길은 하루로는 부족할 만큼 맛집과 감성이 넘쳐납니다.
이 글에서는 하루 코스로 가능한 황리단길 먹방 루트를 소개하며,
SNS에서 인기 있는 맛집과 숨은 전통 먹거리까지 모두 담아보았습니다.
경주를 여행하면서 놓치면 아쉬운 황리단길의 매력을 함께 살펴보세요.


황리단길의 아침은 전통 찰보리빵으로 시작하세요

황리단길에서 하루를 시작하기 좋은 간식은 단연 찰보리빵입니다.
전통 방식으로 구워낸 쫀득한 식감의 찰보리빵은 따뜻할 때 먹어야 제맛인데요,
갓 구운 빵에서는 은은한 곡물 향이 퍼지며, 속에 든 팥소가 고소하고 달콤합니다.
대부분의 찰보리빵 가게는 오전 시간에 줄이 생기기 전 가야
여유롭게 맛볼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인스타 감성 가득한 디저트 카페 ‘황남다방’

황리단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복고풍 외관의 감성 카페들입니다.
그중에서도 ‘황남다방’은 전통 찻집 느낌을 살리면서도
SNS 인증숏으로 유명한 디저트 플레이팅으로 인기입니다.
전통차 한 잔에 떡과 과일이 어우러진 세트 메뉴는
경주만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줄 서서 먹는 인기 핫플, ‘경주교촌 순살닭강정’

닭강정은 전국 어디서나 맛볼 수 있지만,
황리단길의 닭강정은 특제 소스와 튀김옷이 다릅니다.
‘경주교촌 순살닭강정’은 바삭함과 매콤 달콤함의 균형이 뛰어나며
오후 시간대에는 긴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테이크아웃 후 황리단길 골목 어디서든 즐기기 좋은 메뉴입니다.


황리단길의 저녁은 전통 한식집에서 마무리

하루의 마무리는 조용한 전통 한식집에서 따뜻한 밥상으로 마무리해 보세요.
황리단길 주변에는 돌솥비빔밥, 한우국밥, 청국장 같은 한식 메뉴를
정갈하게 차려내는 식당이 여럿 있습니다.

식당명 대표 메뉴

토함정 돌솥비빔밥
경주미담 한우국밥

어르신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이라면 이런 전통 한식집을 추천드립니다.


SNS 핫플 인증숏은 필수! 예쁜 공간과 음식의 조화

황리단길은 음식의 맛뿐 아니라 공간의 미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곳들이 많습니다.
특히 핸드드립 커피와 수제 디저트를 파는 카페,
야경과 어울리는 루프탑 바 등에서 찍은 사진은
SNS 피드를 화사하게 채워줍니다.
카페 ‘온담’, 디저트바 ‘구름다과’ 등도 꼭 들러보세요.


주전부리의 천국, 길거리 간식도 놓치지 마세요

황리단길 골목골목을 걷다 보면 참기름 아이스크림, 전통 엿, 쑥떡 등
다양한 간식들이 눈길을 끕니다.
이런 주전부리들은 긴 식사 사이사이에 즐기기 좋고,
특히 참기름 아이스크림은 고소함이 매력적이라
한 번 맛보면 잊기 어렵습니다.

간식 이름 특징

참기름 아이스크림 고소하고 달지 않은 이색 디저트
황남쑥떡 쫀득함과 쑥향이 살아있는 전통 떡

하루면 부족한 황리단길,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하루 동안 황리단길의 먹거리를 다 즐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맛집과 카페가 너무 많아 선택하기 어렵기도 하고,
골목마다 분위기 있는 가게가 숨어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여행에서 다 가지 못한 곳은 다음 여행의 이유가 됩니다.
경주의 전통과 현대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황리단길,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


관련글

대전 캠핑장 예약 꿀팁

대전 캠핑장 예약 꿀팁....

수원 인계동 숨겨진 맛집

수원 인계동 숨겨진 맛집과 하루 코스...

혼자 떠나는 일본 교토

혼자 떠나는 일본 교토 여행...

수원 팔달문

수원 팔달문 데이트 코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