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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여행

하루로 충분한 강릉 먹거리 골목 탐방, 회냉면이냐 초당순두부냐

by 맛길작가 2025. 8. 22.

 

강릉에서 하루? 가능하다! 진짜 강릉 먹거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강릉은 바다와 산, 도시와 전통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특히 하루만 여행하더라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골목들이 많아, 식도락 여행자에게는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오늘은 회냉면과 초당순두부라는 강릉 대표 메뉴를 중심으로, 하루 코스로 가능한 강릉 먹거리 골목 탐방을 소개합니다.


아침 9시, 초당순두부 거리에서 시작하는 부드러운 하루

강릉 초당동에 위치한 초당순두부 거리는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여는 순두부 전문점들이 즐비합니다.
자연 해수를 간수로 사용한 강릉식 순두부는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리는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매력입니다.
맑은 순두부국과 함께 나오는 반찬 구성도 정갈해
강릉 여행의 든든한 시작을 열어줍니다.

맛집 이름 대표 메뉴 위치

초당할머니순두부 순두부백반 초당순두부거리 초입
초당고을 얼큰순두부찌개 순두부 거리 중간
초당전통순두부 맑은순두부정식 동화가든 인근

오전 10시 30분, 안목해변 카페거리에서 여유 한 잔

초당동에서 가까운 안목해변은
강릉 카페문화의 중심지입니다.
해변을 따라 수십 개의 개성 넘치는 카페들이 줄지어 있어
바다를 보며 커피를 즐기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모래사장 산책 후 창가 자리에 앉아 마시는
핸드드립 커피 한 잔은 하루의 리듬을 천천히 만들어줍니다.


점심 12시, 교동택지 회냉면 골목 입장

강릉 시민들이 사랑하는 또 다른 먹거리 명소는
바로 교동택지 회냉면 골목입니다.
새콤달콤한 양념장 위에 탱글한 면발,
그리고 신선한 생선회를 얹은 회냉면은
더운 날씨에도 입맛을 확 살려주는 최고의 메뉴입니다.
고소한 육수에 회, 배, 오이, 삶은 달걀까지
풍성한 구성으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음식점 이름 대표 회냉면 위치

동해냉면 광어 회냉면 교동택지 중심거리
삼교리동치미막국수 동치미 회냉면 교동시장 근처
명가냉면 명태 회냉면 택지 메인도로변

오후 1시 30분, 중앙시장 먹거리 골목에서 후식 탐험

강릉 중앙시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이 줄지어 있으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찹쌀도넛, 닭강정, 크로켓, 강릉바게트버거 등
한 일거리 후식 메뉴가 풍성해
둘러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이 공존합니다.

후식 메뉴 인기 이유 위치

찹쌀도넛 겉바속쫀, 팥 듬뿍 중앙시장 입구 쪽
바게트버거 SNS 인증 필수 메뉴 시장 중간쯤 포토존 앞
수제고로케 치즈·카레·단팥 다양 후문 쪽 먹거리 코너

오후 3시, 강릉역 인근 망고빙수로 시원한 마무리

열심히 먹고 걷고 즐겼다면
강릉역 인근의 디저트 카페에서 시원하게 마무리해 보세요.
강릉은 의외로 빙수 전문점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망고빙수와 인절미빙수가 인기입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우유 얼음 위에
망고 과육이 듬뿍 올라간 빙수 한 그릇이면
피로도 날아가고 마지막까지 만족도 높은 여행이 됩니다.


회냉면 vs 초당순두부, 강릉의 맛은 비교가 아닌 공존

회냉면과 초당순두부는 강릉을 대표하는 양대 산맥입니다.
누가 더 낫다기보다, 서로 다른 시간과 분위기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냅니다.
아침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순두부로 시작하고
점심은 시원하고 새콤한 회냉면으로 채우는
이 하루 코스가 바로 강릉 여행의 진짜 정석입니다.


하루면 충분한 강릉, 하지만 하루로는 아쉬운 맛의 도시

먹고, 걷고, 마시고, 바라보는 모든 순간이
하나의 코스로 이어지는 강릉 먹거리 여행.
그 특별함은 입과 마음에 모두 남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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